4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하이닉스에 '사자'세가 몰린 반면 SK증권에는 매도세가 집중돼 있다. 거래소시장에서 5거래일째 상한가행진을 하고 있는 하이닉스는 오후 5시7분 현재 724만8천530주의 매수잔량이 쌓이면서 가장 많았고 금양과 세원텔레콤, 신원, 계몽사, 미래산업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반면 SK증권은 4천10주의 매도잔량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현대모비스, 삼보컴퓨터, 한국기술투자, 담배인삼공사, 한국타이어 등의 순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가장 많았고 거래대금 1위는 한일시멘트였다.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거래소 45개와 코스닥 14개 등 모두 59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