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증시(ECN)에서는 투자자들의 매수주문이 하이닉스반도체에 집중됐다. 3일 ECN시장에서는 하이닉스는 투자자들의 '사자'주문이 폭증해 매수잔량만 무려 1천3백95만여만주에 달했다. 하이닉스에 이어 한글과컴퓨터(12만여주),금양(10만여주),새롬기술(3만6천주)등이 매수잔량 상위종목군에 포함됐다. 매도잔량 상위종목에는 삼보컴퓨터에 이어 장미디어 LG투자증권 신성이엔지 대우증권등 순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1천6백22만9천주로 1위를 차지했고 동양철관 신성이엔지 씨엔씨엔터 아남반도체의 거래도 활발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