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3일 엔고(高)를 막기 위해 앞으로도 외환 시장의 동향을 지켜보면서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국회 답변을 통해 "최근 환율의 급격한 변동에 대해서는 주요 통화 당국과 함께 긴밀히 연락을 취하면서 수차례에 걸쳐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