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연5.62%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주말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6.56%,BBB-등급도 0.03%포인트 하락한 연10.48%로 마감됐다. 전일 미국채 강세를 배경으로 채권금리는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국고채와 통안증권 입찰에 참여 규모가 예상보다 작게 나타나면서 최근 금리급락에 대한 부담감이 부각됐다. 주가의 상승반전도 채권수익률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날 실시된 국고채 3년물 입찰에서는 4천3백억원이 5.62%에,통안증권 2년물 입찰에서는 2조원이 5.75%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