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에 설립된 해운물류 패키지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다. 미국 나비스,벨기에 코스모스와 함께 세계 3대 메이저로 성장해 매출의 90%를 수출로 달성하고 있다. 지능형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시스템인 케이토스(CATOS)와 해운회사용 적양화 계획시스템인 캐스프(CASP)가 주력제품이다. 케이토스는 부산현대ㆍ신선대ㆍ우암ㆍ세방 등 국내 컨테이너터미널과 일본 2위의 컨테이너 선사인 K-Line의 4개 주요 터미널,미국 MTC의 8개 터미널 등에 설치돼 있다. 캐스프는 현재 세계 20대 선사 중 10대 선사가 사용 중이다. 주간사인 동양증권은 올해 매출이 44.4% 늘어난 1백30억원,영업이익은 8.8% 증가한 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면 매출채권 회수에 장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위험요소로 꼽혔다. 공모 후 기준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47.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