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등 6개사가 거래실적 부진으로 투자 유의종목에 지정됐다. 코스닥증권시장(주)은 28일 대신개발금융 대한약품 신창전기 타임 파세코 포레스코 등 6개사의 월별 거래량이 총 등록주식의 1% 미만에 그쳐 다음달 2일자로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1일 거래실적 부진에 따른 투자 유의종목 지정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첫 사례다. 투자 유의종목에 지정되면 해당 월을 포함해 3개월 연속 거래실적이 부진할 경우 등록이 취소된다. 그러나 이들 6개 종목에 대한 거래요건(등록주식 1% 이상)이 충족되면 그 다음달 1일에 투자 유의종목 지정에서 해제된다. 자기자본 1천억원 미만인 종목의 경우 월간 거래량이 등록주식수 대비 1.0% 미만이면 투자 유의종목에 지정된다. 자기자본 1천억∼2천5백억원 종목은 0.5%,2천5백억원 이상 종목은 0.3% 미만이 요건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