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93포인트, 3.37% 상승한 59.16을 가리켰다. 목요일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동반 급반등하며 매수세를 불러냈다. 또 미국 1/4분기 GDP, 국내 5월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 개선이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 KTF, 하나로통신, 강원랜드, LG홈쇼핑 등 지수관련주가 모두 강세다. 하나로통신은 창사이래 첫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으로 6% 이상 급등했다.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