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 이수페타시스는 28일 올해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5월까지의 누적매출액은 540억원으로 지난해의 510억원에 비해 조금 늘었다"면서 "그러나 상반기 매출은 65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0%가량줄고 순이익은 31억원으로 작년의 3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올해초 오픈한 일본지점을 통해 JVC를 비롯한 일본업체들과 활발히 공급계약 협상을 추진 중에 있다"며 "하반기에 협상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작년보다 20% 늘려잡은 1천600억원 매출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페타시스는 통신장비용 인쇄회로기판(PCB)을 제조하는 업체로 생산량의 반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