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한.일 월드컵 입장권 판매를 통해 약 57억원의 판매수수료를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선전한데 힘입어 해외 미판매 입장권 추가판매실적 등을 포함해 1천200억원 이상의 입장권 총판매액을 기록했다"며 "이 가운데57억원 가량을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로부터 판매수수료로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또 "이번 월드컵 기간에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의 입장권 판매대행사로 활동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