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27일 3.4분기 주식시장은 해외시장의 부정적 요인, 수급악화, 펀더멘털 개선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주가가 테러이후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장기 상승세는 지속되는 만큼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있다고 밝혔다. 중장기 상승추세의 이유로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반도체 등 주요 정보기술(IT) 업종의 업황이 내년에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앞으로 3∼4개월후에 나스닥지수는 저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