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는 올 상반기 매출 1천484억원, 영업이익 242억원, 당기순이익 235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14.2%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새한미디어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1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은 139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원가절감 운동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마케팅 강화가 실적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