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케이씨텍은 25일 2.4분기매출액이 150억원 안팎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0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케이씨텍 관계자는 "주요 수주건이 연기 돼 실적이 계획한 것에 비해 양호한 수준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6,7월에 수주가 몰려 3.4분기에는 올해 최대의 매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씨텍은 6월말까지 전공정 세정장비 등 수주잔고가 153억원에 이를 것으로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