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25일 더존디지털에 대해 뉴소프트기술과의 합병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였다. 3개월 목표주가는 2만 7,900원을 제시했다. ERP부문의 상호 보완과 영업력 및 기업인지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반면 최근 경기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부진한 것과 인건비 증가는 부담요인으로 지적됐다. 더존디지털이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 종료와 지난 11월 발행한 전환사채 전환 가능성 악재로 연초대비 25.4%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양호한 실적추이와 3만 1,100원이라는 높은 전환가격으로 CB 전환 가능성이 낮아 단기적으로 주가상승 부담이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뉴소프트기술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상승과 매수청구가 9,262원 대비 지난 24일 주가 8,400원의 상승여력이 적어 투자의견을 기존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낮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