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1.90포인트 떨어진 63.91로 마감했다. 지수가 63선대로 밀리기는 지난해 11월2일 이후 7개월여만이다. 벤처지수도 지난해 9월 말 이후 1백선이 깨지며 5.23포인트 떨어진 95.12를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95.12로 0.54포인트 하락했다. KTF 국민카드 강원랜드 기업은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 휴맥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인터넷 바이오 전자보안 반도체장비업 등 테마종목군도 매도물량이 늘어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코스닥선물=7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선물 9월물은 1.55포인트 떨어진 94.45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백77계약 늘어난 3백18계약,미결제약정은 52계약 줄어든 6백80계약을 기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