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소는 오는 28일부터 국채선물과 미국달러선물, 코스닥 50선물의 주문증거금과 위탁증거금률 등을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계약당 주문증거금은 국채선물이 20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미국달러선물은 2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코스닥50선물(95.00포인트 기준)은 4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내려간다. 이와함께 국채선물.옵션 위탁증거금률은 1.8%에서 1.5%로, 미국달러선물.옵션은3.75%에서 2.5%로, 코스닥50선물.옵션은 20%에서 15%로 각각 인하된다. 또 국채선물.옵션과 미국달러선물.옵션, 코스닥50선물.옵션의 유지증거금률은각각 1.2%와 2.5%, 15%에서 1.0%와 2.0%, 10%로 각각 내려갔다. 선물거래소측은 이번에 증거금률이 인하됨에 따라 위탁거래자들이 선물거래를할때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