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가종합지수는 아직도 작년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다른 나라의 지수들은 거의 모두 하락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주요국 지수의 작년대비 상승.하락률을 조사한 결과 종합주가지수는 12.2% 올랐다. 그러나 한국의 코스닥종합지수는 8.9% 떨어졌다. 미국의 다우지수는 7.7%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26.1% 낮아졌다. 또 일본 니케이지수 1.8%, 홍콩 항셍지수 7.1%, 영국의 FT-100 지수 11.7%, 독일 DAX지수 18.0% 등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싱가포르.대만.중국 지수도 모두 떨어졌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