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의 강세가 지속됐다. 24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 5.83%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주말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 6.67%,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9포인트 오른 101.66이었다. 국채시장 강세와 주식시장 약세라는 미국 시장과의 동조화가 강화되는 양상이었다. 환율이 속락한 것도 물가에 대한 불안을 덜며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이 "건전재정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채권 공급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발언,되레 수급장세를 확인시켜 준 것으로 인식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