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가격은 전날보다 0.60포인트 상승한 98.30으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시장의 하락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선물시장은 장중 한때 96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장막판 1천계약넘게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1천계약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선물가격이 상승반전했다. 외국인은 이날 1천4백52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의 순매수 전환으로 기관도 6백12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3천1백77계약을 순매도했다. 지수옵션시장에선 콜옵션 프리미엄이 저가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풋옵션은 선물가격 상승으로 프리미엄이 크게 줄어들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