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의 공모가격이 1만6천2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주 청약 주간사인 삼성.LG투자.현대.동원증권은 민영화를 위한 담배인삼공사의 공모가격이 1만6천200원으로 결정됐고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주식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교환사채(EB)의 만기 보장수익률과 전환가격은 각각 연 5.7%와 1만7천820원으로확정됐다. 담배인삼공사는 국내 매각지분 19.37% 가운데 3.87%(74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우선 배정하고 EB 발행과 직접 매각을 통해 각각 7.75%(1천480만주)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담배인삼공사는 전날보다 2.31% 오른 1만5천500원에 마감됐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