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PC경기의 급속 악화로 정소프트의 영업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정소프트의 주요 제품군이 PC복원용 소프트웨어와 휴대용 저장장치 등으로 PC경기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 또 수출비중이 40~50%에 이르러 해외 PC경기의 영향도 크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환경악화로 정소프트의 이익전망치가 약 15~20% 하향조정할 방침. 그러나 수정후 예상되는 밸류에이션이 PER15배 수준으로 IT솔루션 업종 평균 20배에 비해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