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KGI증권은 20일 신세계의 영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매수관점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이수현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5월 매출액은 작년 동월보다 24.9%, 전월보다 6.5% 늘어난 5천184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마트 확장으로 신규매출이 늘어나고 기존점 매출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장기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22만8천원을 제시했다. 홍성수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확대와 판매관리비 부담 감소로 신세계의영업이익률이 호전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 애널리스트는 "1∼5월 영업이익률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 상승한7.0%를 기록했다"며 "외형이 확대되면서 수익성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수적 기준을 적용, 올해 영업이익률을 6.5%로 전망하고 있지만 최근의실적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률과 주당순이익 상향조정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keunyou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근영,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