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 김은혜 애널리스트는 19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사 '4ME'를 합병함으로써 66억원의 추가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합병으로 이벤트, 광고출연료, TV프로덕션사업 등에서 매출이추가로 발생할 것"이라며 "4ME에 지급하던 매니지먼트 인세 절감효과까지 기대할 수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합병 후 4ME 광고선전비와 신인가수 3팀의 앨범출시 마케팅비용으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4.3% 포인트 줄어든 13%에 머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합병효과와 더불어 타사 소속가수들의 음반출시, 유통을 대행하는 PD-making 사업매출과 30억원가량의 로열티수입으로 인해 올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어난 40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