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일진에 매수세가 집중된 반면 하이닉스에는 팔자세가 몰렸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일진은 매수잔량이 121만6천970주로 가장 많았고 휴맥스와 동국제강, 한글과컴퓨터, 신성이엔지, 삼성중공업, 씨엔씨엔터, 계몽사가 그 뒤를 따랐다. 반면 하이닉스는 3만2천780주의 대기 매도물량이 쌓이면서 수위를 차지했고 한화석화, 한국토지신탁, 두산중공업, SK증권, 새롬기술, 외환은행, 현대미포조선, 이네트 등의 순이었다. 하이닉스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179만2천120주와 6억원으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총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02만2천532주와 28억2천200만원이었다. 거래가 이뤄진 종목은 거래소 93개와 코스닥 29개 등 모두 122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