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5일째 감소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고객예탁금은 17일 현재 9조7천5백72억원을 기록,지난 1월2일 9조7천6백43억원의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편 미수금은 닷새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지수 800근처에서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면서 공격적인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게 예탁금 감소와 미수금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