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턴테크놀러지는 올 2·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증가한 9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보다 53% 늘어난 수치다. 2분기 영업이익은 매출의 15∼16%선인 14억∼15억원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상반기보다 27% 증가한 1백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순이익은 26% 늘어난 1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주력제품인 고부가가치의 주문형 LED디스플레이 매출 비중이 1분기 40억원에서 2분기 65억원으로 늘어 매출액 대비 이익률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