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은 18일 콘덴서 전문생산업체인 성호전자의 6개월후 적정주가로 2천630원을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유종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거래선인 삼성전자의 공급비율이 10%에서 60%로 늘어남에 따라 1.4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70% 증가한 49억3천만원, 당기순이익은 118% 증가한 9억1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가전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공급 물량의 증가로 전체 매출액은 36% 증가한 195억7천만원, 당기순이익은 72% 증가한 25억8천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