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5%대(국고 3년 기준)에 재진입했다. 1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10%포인트 내린 연5.98%를 기록했다. 5%대 재진입은 지난 3월5일 이후 1백일 만이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주말보다 0.08%포인트 떨어진 연6.80%,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11포인트 오른 101.42였다. 미국의 경기관련 지표가 다소 부진했던 데다 수급에 대한 기대감까지 가세,매수심리를 자극했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국채선물이 초강세를 보인 영향도 컸다. 이날 실시된 국고채 10년물 입찰에서는 5천억원이 연6.79%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