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정보, 국민은행 200억원 프로젝트 수주

입력2006.04.02 15:52 수정2006.04.02 15:56

어울림정보기술이 17일 콤텍시스템과 협력해 국민은행 통합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인 VPN 솔루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전국 1,200여 지점망을 보유한 국민은행의 이번 프로젝트는 약 200억원 규모로 금융권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어울림정보는 '시큐어웍스 VPN’ 솔루션 및 ‘시큐어웍스이지월’ 솔루션을 공급, 구축할 계획이다. 어울림정보기술의 장문수 대표는 “이번 수주로 VPN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많은 금융기관 및 유관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방화벽(침입차단시스템)뿐만 아니라 VPN에서도 1위 업체로서 도약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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