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7일 LG애드의 12개월 목표주가로 1만9천500원을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홍보영 애널리스트는 "광고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에 다라 LG애드의 매출 및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12.4% 증가한 2천600억원, 영업이익은 77.5% 증가한 270억원을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WPP의 LG애드 인수 가능성은 높아보인다"며 "경영권이 WPP로 넘어가더라도 광고주 승계 등의 조건이 계약 내용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영업상의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