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은 14일 디지털영상기록기(DVR) 제작업체인 코디콤의 6개월 목표주가로 1만9천800원을 제시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코디콤의 지난 4월과 5월 매출액이 각각 작년 동기대비 48.7%, 131.9% 증가한 25억5천만원, 31억3천만원으로 예상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35억원을 웃돌 전망"이라며 "상대적으로 이익이 많이 남는 DVR보드의 매출 비중이작년 25%에서 올해 약 40%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해외업체와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수출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고성장과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