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도전,5전6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인 파라다이스가 12일 코스닥등록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파라다이스는 빠르면 이달말께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를 실시한 다음 올 8월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 10월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해 처음 심사를 청구했으나 그동안 다섯차례나 실패했었다. 이 회사는 전락원씨(32.13%)외 특수관계인 17명이 총8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