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뎀,그래픽카드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코스닥등록기업 자네트시스템[32050] 관계자는 11일 "4∼5월 매출액은 104억원으로 작년같은 기간보다 22%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주주가 바뀌고 사업구조를 조정하는 혼란 속에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억원 줄었지만 이것은 과도기적 현상이었다"며 "회사가 안정을 찾고 4월부터 매출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이스라엘 이노비아 텔레콤과 8억원 상당의 ADSL모뎀 공급계약을 맺는 등 올해 목표매출액 600억원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