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및 공기조화 관련부품을 생산하는 코스닥등록기업 위닉스는 11일 "1∼5월 매출액은 30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2% 가량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장마일수와 여름기온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지만 이런 추세라면 상반기 매출 목표 375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J삼구쇼핑을 통한 정수기 판매 호조와 에어컨 열교환기 생산라인 증설로 생산능력이 커진 것이 매출신장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