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디지탈온넷은 5월 한 달 매출액이 36억원으로 1분기 매출액 33억원을 넘어섰다며 1∼5월 매출액은 80억원, 경상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탈온넷 관계자는 "금융통합솔루션 매출이 늘어난데다 텔레매틱스 솔루션, 자체개발로 국산화한 다기능녹취시스템 등의 수익성이 높아 실적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에도 꾸준하게 수주가 이뤄지고 있어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는 신생카드사 설립,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영업환경이 더욱 나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