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김문국 애널리스트는 11일 풍산마이크로에 대해 3월부터 실적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또 목표주가를 3천25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스템핑 방식의 리더프레임 제조업체인 풍산마이크로는 삼성테크윈에 이어 국내시장 점유율 2위 업체로 2.4분기 매출은 1.4분기의 166억원보다 35.5% 증가한 22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그는 "현재 시점이 영업실적 회복 초기국면이고 향후 리더프레임 경기를 반영하는 금형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과 고부가가치 제품인 방열판부착 리더프레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