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은 이번 주 3월 결산법인 10개사가 1천4백8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배당금 지급 결산사는 한국주철관 부국증권 동원증권 한양증권 동부증권 현대해상화재 국제약품 한화증권 LG투자증권 한국증권금융 등이다. 규모는 LG투자증권이 4백98억원으로 가장 많고,동원증권은 3백81억원,현대해상은 1백22억원,한양증권은 83억원을 지급하는 등 총 1천4백80억원에 이른다. 지난주까지 배당금 지급을 완료한 회사는 세종,메리츠,신영,신흥,대신증권 등 5개사로 총 7백21억원이 지급됐다. 증권예탁원은 이번주까지 지급되는 3월 결산법인 15개사의 배당금 2천2백여억원이 증권시장에 유입돼 매수대기 자금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