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선물환(NDF) 달러/원 환율이 1,230원대로 올라섰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에 가담했다. 지난 7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NDF환율은 1,230.00원 사자, 1,232.0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모든 눈이 잉글랜드-아르헨티나 축구 경기 등 월드컵으로 향한 가운데, 1,230.50원에서만 거래가 이뤄졌다. 극히 한산한 거래양상을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 증시의 약세 지속에도 불구, 5월 실업률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임에 따라 124.38엔을 기록, 전날의 124.04엔에서 상승했다. 미국 5월 실업률은 5.8%를 기록, 전달의 6.0%나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6.1%을 밑돌았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