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0일 해외악재가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그 영향력이 희석되고 있다며 지수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방경직성을 보이는 코스닥 우량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민철 연구원은 "금주 코스닥시장은 인텔의 매출전망 하향조정과 D램가격 약세로 주초반 급락세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라며 "다만 해외악재들이 주가에 어느정도선반영된만큼 실적이 호전된 우량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닥 우량주는 약세국면에서도 지수대비 초과상승했다"며 "주도주로 지수반등을 이끌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매수관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메리츠증권이 선별한 코스닥 우량주. ▲KTF[32390] ▲국민카드[31150] ▲기업은행[24110] ▲SBS[34120] ▲휴맥스[28080] ▲LG홈쇼핑[28150] ▲엔씨소프트[36570] ▲CJ39쇼핑[35760] ▲아시아나항공[20560] ▲국순당[43650] ▲옥션[43790] ▲모디아[46000] ▲아이디스[54800] ▲LG마이크론[16990] ▲한국토지신탁[34830] ▲이루넷[41030] ▲피케이엘[39870] ▲포스데이타[22100]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