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1년짜리 통안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금리선물 상품이 선물거래소에 상장된다. 선물회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선물거래소 상품개발특별위원회는 7일 실무준비작업 등을 거쳐 늦어도 올해 말까지 상장시킨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현재 3개월 만기인 양도성예금증서(CD)를 대상으로 한 선물 상품이 상장돼 있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1년만기 통안증권 선물이 상장되면 단기채권에 대한 위험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금리선물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거래소측은 전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