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6.05%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6.83%,BBB-등급도 0.04%포인트 하락한 연10.77%로 마감됐다. 은행 지준일에다 주말효과까지 겹쳐 거래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미국채 시장이 강세를 보인 데다 국내 주가까지 조정을 보이자 하락폭이 커졌다. 한국은행이 통안증권 창구판매를 취소했고 RP 매입을 통해 시중 유동성 지원에 나선 것이 호재로 인식됐다. 정부가 10일 외평채 발행 물량을 당초 5천억원에서 7천억원으로 늘렸지만 이렇다 할 부담은 없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