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승으로 대한민국의 국가이미지 상승에따른 무형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주식시장의 미드필드 종목을 매수하라" 대신경제연구소 함성식 애널리스트는 7일 월드컵 첫승으로 국가 브랜드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POSCO, 한국전력,삼성전기, 삼성SDI, LG화학, LG전자, 제일제당, SK글로벌, INI스틸, 호남정유, 신도리코 등 미드필드 종목군에 대해 관심을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 종목군은 월드컵 특수와 함께 세계경기 호전으로 실적치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고 최근 고점대비 20% 전후의 하락세를 보이며 충분한 조정을 거쳐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 애널리스트는 이들 종목은 코스피200 종목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위치를차지하고 있고 최근 환율 변동에 생각보다 변동폭이 작으며 점차 미국시장과도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종목별 고점대비 하락률. ▲POSCO 11.11% ▲한국전력 7.07% ▲삼성전기 17.68% ▲삼성SDI 21.05% ▲LG화학 15.88% ▲LG전자 21.13% ▲제일제당 15.52% ▲SK글로벌 19.87% ▲INI스틸 27.35%▲호남석유 23.7% ▲신도리코 11.92%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