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채권 금리가 주가 폭락의 여파로 하락했다.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는 13개월중 가장 적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6일 30년 만기 재무부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5.63%를, 10년 만기 재무부채권 수익률은 역시 0.03%포인트 하락한 5.01%를 기록했다. 5년 만기물은 4.29%로 0.04%포인트 밀렸으며 2년 만기물은 3.11%를 기록, 0.03%포인트 내렸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한주 동안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3만2,000건 감소한 38만3,000건을 기록했다. 신규 청구건수는 3주 연속 감소해 지난해 5월 초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날 주식시장은 인텔의 신용 등급 하향 조정 여파로 폭락했다. 나스닥지수는 2.53%,다우지수는 1.76% 하락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