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0일 설정좌수 20억좌 미만인 소규모 펀드 102개(53억좌)를 일괄해지한다고 5일 밝혔다.

해지되는 펀드는 `SE세금우대공사채 7호'등 채권형 펀드 74개와 `D신세금우대주식2호' 등 혼합형펀드 28개로 현재 운용되고 있는 809개의 12.6% 수준이다.

또 고객사정 등으로 해지하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50억좌 미만의 펀드는 지속적으로 해지, 운용 펀드수를 300개로 제한해 초대형 펀드의 출시를 통한 펀드운용의 효율성과 장기화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투운용은 "이들 펀드의 평균 설정좌수는 5천200만좌로 펀드규모가 적어 정상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힘들었다"며 "펀드운용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일괄해지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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