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에서도 한국팀의 월드컵 1승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만발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투자증권은 한국과 폴란드 경기의 승패를 맞춘 20여명의 고객을 선정해 대형 TV와 냉장고, 에어컨을 경품으로 지급했다.

또 대신증권은 `한국의 1승' 선물로 대신파이팅코리아주식투자신탁에 가입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월드컵 공인구인 피버노바 축구공을 선물했다.

교보증권도 폴란드와의 첫 경기 스코어를 맞춘 고객 29명을 뽑아 피버노바 축구공과 국가대표팀 유니폼, 축구용품 세트를 지급했다.

메리츠증권은 한국대 폴란드 경기가 펼쳐진 4일 저녁 경기 방영 시간대에 지점별 우수 고객을 골라 각 가정에 치킨과 음료수를 예고없이 배달해주는 '깜짝 치킨' 이벤트를 실시했다.

한편 '증권맨'들이 한국대 폴란드 경기의 승패 여부와 점수차까지 정확히 맞춰서 눈길을 끌었다.

굿모닝증권이 지난달말 임직원 600여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80%에 육박하는 496명이 "한국이 이긴다"고 응답했고, 이 가운데 점수 차이를 묻는 질문에 49%가" 2점 차이로 이긴다"고 대답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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