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다시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렸다. 4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6%포인트 떨어진 연6.08%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5%포인트 내린 연6.85%,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7포인트 올라 101.32였다. 미국채 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던 금리는 통안증권 입찰이 예상범위 내에서 원활히 소화되면서 하락폭을 넓혔다. 한국은행이 현 금리 수준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알려졌고 5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최근의 금리하락에 대한 코멘트를 자제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졌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