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먼스미스바니(SSB)증권은 4일 휴맥스의 목표주가를 4만5천원에서 5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SSB는 "휴맥스가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데다 연구개발(R&D) 비용과 생산원가도 낮은 수준"이라며 "규모의 경제에 의해 재료비도 저렴한 수준이어서 경쟁사에 비해 적어도 10% 높은 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SSB는 휴맥스가 소비자 시장 외에 방송사업자 시장에도 신규 진출해 향후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원화 강세에 따른 충격은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자사주 취득 계획도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