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거래소시장에서 하이닉스가 하한가로 추락했다. 하이닉스는 오후 1시33분 현재 전날보다 14.52% 떨어진 530원을 기록하면서 종전의 사상 최저치인 지난 3일의 595원을 밑돌았다. 총거래량은 1억5천500만주를 나타내고 있으며 3천200만주의 매도잔량이 쌓여있다. 하이닉스가 폭락한 것은 오는 7일 상장돼 매물화될 7억2천만주의 채권단 전환사채(CB)물량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