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베어링증권은 4일 최근의 원화강세를 반영해대우조선 등 조선3사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2.9%, 14.0%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엔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지난 3월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국내업체의 가격경쟁력에는 영향이 없다며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유지한다고 ING베어링증권은 설명했다. ING베어링증권은 대우조선[42660]의 투자의견은 '매수', 현대중공업[09540]과삼성중공업[10140]에 대해서는 '보유'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