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4일 한화에 대해 적자사업부문을 정리하고 차입금 감축과 자산유동화를 추진,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5천90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동원증권은 한화는 미국 부동산 전문개발회사인 I.C.C와 시화매립지 137만평 개발 및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최근 체결했고 전국 7개 지역 화약공장을 대전, 보은,여수 등 3곳으로 집중하는 한편 인천공장 72만3천평을 복합주거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I.C.C는 시화매립지 가격을 5억달러(6천억원)선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전국7곳의 화약공장 중 장부가액이 가장 큰 인천공장(공시지가 3,500억원)이 계획대로개발되면 한화는 약 5,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동원증권은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