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야호는 4일 중국내 최대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에 모바일 무선AR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야호는 차이나모바일의 최대 콘텐츠제공업체(MCP)인 '행신'과 무선ARS 서비스본계약을 맺었다며 벨소리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무선 ARS 번호 가운데 '12586-321'을 10년간 독점 사용,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야호관계자는 "초기서비스로 무선 ARS를 통한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할예정"이라며 "홈페이지를 열어 벨소리 웹투폰 서비스와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도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